카테고리 없음 / / 2023. 2. 13. 04:00

제주도 부동산 입지 임장 누가 자꾸 사는 것일 걸까? 제주시,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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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르고 있는 제주도 부동산 가치, 누가 자꾸 사는 것이 길래 제주도 땅값은 계속 상승하는 것일까?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남, 북으로 나뉘는 제주도이지만 투자수요는 제주 전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제주도는 부동산은 누가 사는 걸까

주변에 투자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제주도에 토지 내지는 아파트 투자를 하셨다는 분들을 본 적이 없다. 도대체 누가 제주도 부동산을 사는 걸까? 제주도 부동산 투자 이야기는 2010년으로 돌아가 볼 필요가 있다 당시 우리나라는 제주도에 외화투자유치를 위하여 투자이민제도를 운영하였다 당시 최소 투자금은 고작 5억 원으로 투자가 가능하였으며 중국자본은 제주도 개발제한구역을 제외하고 무섭게 파고들기 시작했다. 제주산간 여기저기 리조트 호텔 쇼핑몰등의 건축물이 들어섰으며 이러한 열풍은 곧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훼손시키며 제주도의 가치를 손상시키게 된다. 물론 이로 인해 제주도 지역경제는 빠르게 성장했다. 그 당시의 관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중국인들은 제주도에 터를 잡고 정착하였으며, 제주도 인구 및 세대수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0년 제주도의 부동산 가격은 재차 상승하기 시작한다. 2022년 상반기 제주시 대표적인 부촌인 노형동에서는 34평의 신축 아파트가 10억에 거래되었다.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제주도 제주시에 특히 공항과 가까운 노형동과 연동에 내륙지방으로 부터의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다. 세컨드하우스 목적의 구매도 있겠지만, 최근 제주살이가 유행처럼 번져가며 노년을 제주도에서 보내기 위한 부자들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제주도 부동산의 수요층은 부자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것이다. 그럼 부자들이 보는 제주시 부동산의 매력을 알아보자

 

 

제주시

제주도는 북쪽은 제주시 남쪽은 서귀포시로 정확하게 반으로 나뉜다. 제주공항이 제주도 북쪽에 있다는 점은 내륙지방과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공항의 영향력에 의해 제주시 부동산이 더 큰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는 제주도의 물리적 입지도 한몫한다. 가로로 긴 지형이지만 화산지대로 만들어진 섬은 남과 북을 디렉트로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차로 이동하는데 2시간이 넘게 걸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따라서 외부에서 유입되는 인구는 자연스럽게 제주시에 머물게 된다. 그렇게 관광지로도 최근에 유명해 진곳이 애월읍이다. 젊은이들이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들어와 짧은 시간에 휴식을 즐기고 돌아가기에 애월읍이 안성맞춤 이었던 것이다. 같은 이유로 제주시 안에서 부동산의 가치가 먼저 상승하기 시작했다. 그중 제주시의 신도심이자 상권 역할을 하고 있는 노형동과 연동은 아파트 가격이 제주도에서 가장 비싼 곳이다. 그다음으로 선호되는 주거지는 삼도동과 이도동으로 제주시의 구도심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충분한 인프라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이 지역들의 생활권은 카카오 사옥이 제주도에 자리 잡으며 아라동까지 확장되었다. 아라동은 초등학교 자녀들을 키우기 좋은 곳으로 알려질 만큼 원주민들에게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 그럼 제주도 남부 도시인 서귀포시는 어떠한지 알아보자

 

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제주시보다 더 관광지 성격이 강하고, 제주시 보다 교육으로 더 특화된 지역으로 접근할 수 있다. 서귀포시의 가장 특색 있는 도시는 아마도 대정읍 일 것이다. 이곳에는 영어교육도시가 들어서있다. 현재 세인트 존스베리아카데미, 노스런던칼리지 에잇 스쿨, 브랭섬홀 아시아, 한국 국제학교 제주캠퍼스 등 4개의 국제 학교가 운영 중이다. 이곳에 분양 중인 한화꿈에 그린이 열심히 홍보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어교육도시의 34평 기준 아파트 가격은 7억~8억에 형성되어 있으며, 서귀포시 아파트 가격 중 가장 비싸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외지인이 자녀 교육의 목적으로 유입되는 투자수요의 한계가 명확한 곳이기도 하다. 반면에 원주민 주거지로는 서귀포시의 구도심인 서귀동이 있고, 신도심으로 변모하고 있는 강정동이 있다. 강정동은 과거 서귀동에 살던 주민들은 강정동이 개발되며 신축아파트가 공급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구 이동이 된 곳이기도 하다. 서귀포시의 아파트 가격은 제주시의 아파트 가격보다 20% 정도 저렴한 것이 제주도 부동산 시장의 논리이기도 하다. 서귀포시의 호재로는 성산 쪽에 제2공항 개발이 있으며, 이로 인해 인근 부지의 땅값 또한 많이 상승하였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제주도 역시 조용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결론

제주도는 과거 이미 중국자본이 많이 유입되며 지역경제도 발전한 것도 사실이다 그만큼 중국의 부동산 투자자들과 깊은 관련이 있으나, 최근 내국인들의 제주도 세컨드하우스 니즈가 늘며 제주도 부동산 가격 상승에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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