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3. 1. 23:36

오아시스 상장 관련주 지어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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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새벽배송의 숨은 강자 오아시스 IPO 결과, 수요예측 실패 그리고 상장철회까지 이커머스 기업의 IPO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아시스와 마켓컬리 비교를 해 보겠다. 
 
 

오아시스 기업

오아시스는 2011년 설립되어 국내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친환경 신선식품 새벽배송 업체이다 마켓컬리와 쿠팡과 같은 다른 이커머스 기업과 다른 점은 오프라인 직영매장을 열고 점포수를 매년 늘려가며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왔고 2018년 온라인마켓을 오픈하고 새벽배송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새벽배송 시장은 결코 만만한 시장이 아니었다 코로나 시기의 특수를 업고 시장의 규모는 빠르게 성장하였지만 유통인력과 비용을 새벽배송이라는 정해진 시스템 안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반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 안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으면 배송비에서 지출이 올라가고 신선식품 특성상 재고가 남아버리면 모든 비용을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롯데, GS 조차 사업을 포기하였으며 현재는 쿠팡, 마켓컬리, SSG, 오아시스 4개의 기업만 남아있다. 오아시스의 매출액 증가 추이를 보면 2020년 2386억 매출에 56억 흑자, 2021년 3569억 매출에 96억 흑자, 2022년 약 4000억 매출이 예상되며, 100억 정도의 흑자가 추정되고 있다. 확연이 타 기업들과 다른 점은 흑자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는 점이다 단순 쿠팡의 예로 매출 20조에 순손실 1.5조를 기록 중이다. 오아시스의 흑자 비결은 수도권에서만 운영을 하며, 시선식품들은 산지 직송 시스템이 형성되어 있고 PB상품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인 점이 특징이다. 
 

이커머스 기업 비교

먼저 오아시스 상장준비 단계의 정보를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 공모가 밴드는 3만 500원 하단에서 3만 9500원 상단으로 형성되어 있고 이를 반영시 시총은 1조에서 위아래 2천만 원 가감으로 형성될 것이다. 마켓컬리가 상장을 취소하게 된 이유와 함께 봐야 할 것인데 시장에서는 오아시스에 공모가로 2만 원을 제시하였고 고심하던 오아시스는 상장을 연기하였다. 마켓컬리는 상장추진 시 4억 벨류로 상장을 추진하였으나 장외 거래에서 시총 1억 벨류 이하로 내려오며 IPO가 사실상 취소되었다 매년 매출은 2배 가까운 성장을 해 왔지만, 매년 적자 영업손실에 2021년 손실 1조 3천억을 기록하며 시장의 반응은 더욱 차가워졌다. 투자금이 필요해 IPO를 하는 것이고 저금리 시대에는 받아질 법한 공모가와 기업 벨류였으나 자금조달비용이 고금리로 인해 치솟으며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IPO를 포기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마켓컬리 상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면 오아시스 입장에서는 흑자기업으로써 손쉬운 성공을 이끌었을 것이지만 증시시장 반등 후 재 상장을 노려야 할 것이다. 작년 12월에 IPO 심사를 마쳤으니 올해 6월 전까지 재상장 추진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이커머스 기업들 중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순으로 나열하면 오아시스 1.6%, 쿠팡 -5.4%, SSG -7%, 마켓컬리 -14%이다. 막대한 자금이 투여된 대기업들 조차 새벽배송은 쉽지 않은 것이다.
 

지어소프트

지어소프트는 오아시스 지분 44%를 소유하고 있는 대주주 이다. 오아시스가 상장 시 해당물량은 3년간 매매 제한이 된다. 재무제표를 보면 2020년 2021년 흑자전환에 성공하였고 2022년 3분기 영업이익 26억 손실을 기록하여 흑자이지만 영업이익부문은 역성장이 예상된다 재무만 보면  무난한 회사이지만 주가를 보면 그렇지 못하다. 테마주 성격이 매우 강하며 그 모멘텀은 오아시스의 대주주로써 IPO 호재에 등락폭이 심한 종목이라고 볼 수 있다. 기업자체가 테마주 성향이기에 기업이 영위하는 IT 사업부문도 별 특이점은 없지만 기술적 분석으로는 반등이 예상되는 주가구간이기도 하다. 8400원에 주가의 저점이 나왔다고 보이는데 오아시스 상장 이슈로 올라갔던 주가가 전저점을 갱신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손절라인을 잡고 소액 투자해 볼 만하다 손익비가 좋은 구간이기 때문이다. 거대한 돈이 유입된 1월 13일 기준 거래량이 빠져나간 흔적이 없기에 9000원 아래에서 소액 매집해 볼 생각이다. 물론 이러한 투자는 소액으로 길게 가져가 보는 아이디어가 될 것 같다. IPO가 아니어도 망할 회사가 아니라는 점 현 주가의 PBR PER 모두 밴드의 하단이라는 점 결과적으로 저렴한 주가가 호재라는 아이디어로 접근해 볼만 하지 않을까
 

결론

내일 증시 하락시 원하는 가격에서 소액 배팅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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