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2. 28. 21:47

청주 복대자이 더스카이 분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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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유독 강하게 불고 있는 지방 청약시장은 더욱 춥기만 하다. 대구는 연일 미분양 소식이 들려오고 있고 주요 입지가 아닌 작은 사업장의 청약결과는 시장에서 아예 관심이 사라진 지 오래이다. 그럼 청주 복대자이 더스카이는 어땠을지 이야기해 보자
 
 

복대자이 더스카이 입지

청주는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도시로 세종특별시와 대전시를 가기위한 관문도시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청주는 4개의 구로 구성되어 있는데 구도심인 서원구와 신도심이 된 흥덕구 그리고 청주공항이 있는 북쪽의 청원구, 녹지비율이 가장 높고 택지지구들이 자리한 상당구로 구성된다. 투자자들과 원주민들은 모두 흥덕구의 복대동을 가장 선호하며 그 이유는 신도심으로 자리를 잡으며 서울과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는 신축 주거타운과 현대백화점이 어우러져 도로도 반듯하여 생활 만족도가 매우 높은 도시가 되었기 때문이다. 흥덕구에는 복대동과 함께 선호되는 가경동도 있다. 복대동이 직주와 상업지 성향이라고 하면 가경동은 녹지와 조용한 분위기, 학원가를 선호하는 분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두 지역이 사실 청주의 가장 가격이 비싼 아파트단지 지역들이며 이들의 가격은 2022년 7억 위에서 거래되기도 하였다. 청주의 입지 특성상 세종과 대전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물론 청주가 서울과는 더 가깝다 한들, 거주지와 투자에 대한 선호도 면에서 대전시를 넘어설 수 없다. 대전시의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라 계속 이렇게 올라도 되나 싶을 때가 되어서야 청주 부동산으로 투자 수요가 들어오는 구조이다. 세종시는 국토발전정책 효과로 투자수요가 유입되며 아파트가격이 상승하였으나 공무원과 관련된 직장을 갖고 있지 않고서야 세종에서 실거주를 원하는 수요는 적다 보니 전세가격이 매매 가격을 따라 올라가지 못하는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복대자이 더스카이는 이러한 흥덕구 복대동에 있는 것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입지를 뜯어보면 흥덕구 중심에서 벗어나 공업지역 바로 아래 위치하여 주변에 노후된 주거촌에 둘러싸여 있다. 간단히 정리하면 복대동 이름만 달고 있을 뿐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지역이지만 자이라는 명품 브랜드의 상품성 높은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이다. 
 

분양정보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 포함 34평 기준 4억3천만원, 42평 기준 5억이다. 공업지역을 개발하여 주상복합형 아파트를 짓다 보니 용적률도 500%를 받았다. 개발가능한 최대 용적률까지 다 뽑아내어 개발 사업성을 극대화 한 곳이다. 그래서인지 분양가가 매우 저렴하게 느껴진다. 마치 청주 아파트 가격에 대한 시간을 2년 전으로 돌려놓은듯한 가격 느낌이다. 분양 전부터 아무리 자이 브랜드라고 해도 입지가 좋지 않아 흥행은 쉽지 않을 거라는 시장의 반응을 가격으로 일축해 버렸다. 그냥 고민 없이 원하면 청약신청을 하고 가져가면 된다. 언제나 말하지만 저렴한 가격만큼 좋은 호재는 없다. 이러한 사업성 덕분에 최대 49층까지 지어진다. 고층에는 분명 시세대비 5천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 가격이 붙을 것이다. 복대 자이는 34평과 42평 2 type으로만 이루어진 만큼 모든 세대를 중대형 설계를 하여 나름 부촌 아파트를 지향하고 있다. 고층, 넓은 전용면적, 그리고 고급화 설계와 커뮤니티는 청주 내 부자들의 이목을 끌기에 매우 충분하다. 심지어 청주는 대전과 비슷한 평균소득을 갖고 있는 자급자족 도시이다. 700세대로 공급되는 복대자이의 공급량은 청주 내 부자들 사이에서 전부 소화되기에도 충분하지만 가격이 이렇게 나오면 경쟁률도 높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분양가는 싼 것임이 분명하지만 전세수요가 강하지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청주에 여유되시는 분들이 아이들을 다 키우고 입주하여 살기 딱 좋겠다 정도로 정리해 본다
 

주변시세

주변을 둘러보고 분양가와 비교해 보면 모집공고에 있는 분양가가 비싸지 않다고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복대지웰, 가경아이파크가 청주의 대장 아파트라고 하고 이 두 아파트가 현재 5억 후반에 거래되고 있다. 7억에 거래되던 이 두 곳은 이번 하락장에 4억대에도 거래가 되기도 하였으나 세종시의 부동산 가격 반등과 함께 올해 초 저가 매물은 거즘 소화되고 현재는 6억에 호가를 올리고 있다. 보수적으로 복대동지웰아파트가 5.5억이라고 하여도 복대 자이 더스카이 의 가격은 5억까지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그럼 가경동과 비교해 보면 가경아이파크가 5.3억에 호가가 형성되어 있음을 고려 시 4.8억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 주변환경이 어수선한 점은 맞으나 정비계획이 있어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다음 서원구와 비교해 보기로 하자 서원구는 구도심이다 보니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지가 가장 많은 곳이다. 분평주공 재건축은 투자자들의 관심도 많은 곳이고 사직, 사모, 모충 재개발 사업지는 청주의 최고 자연경관 선호지인 무심천을 옆에 두고 구역별로 한 단계씩 잘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서원구 무심천 라인 신축은 가경동과 비슷한 시세를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가치로 치면 보수적으로 5억 이상의 가격이 형성됨은 분명하다. 그렇게 놓고 비교를 해보아도 복대자이의 분양가는 싸다. 분양가를 두고 고민할 여지는 더 이상 없을 것이고, 개인 취향으로 의사결정을 함이 맞다고 본다.
 
 

결론

이곳의 입지는 서울로치면 목동센트럴아이파크와 닮았고, 청주 내에선 사직두산위브와 닮았다. 둘 중에 전자와 비슷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 맞겠다. 그만큼 상품성의 가치도 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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