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샴푸, 탈모 치료제, LED 두피케어 상품 추천 후기

오늘은 탈모를 겪고 있는 분이라면 모두 한 번씩은 사용해 봤을 상품들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저도 모두 써본 제품들이기도 하고요

내가 탈모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가장 먼저 찾아보게 되는 상품이 샴푸입니다. 직접적인 케어가 가능할 것 같은 기대감 때문이죠 그다음은 내 몸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약입니다. 대표적으로 프로페시아가 있죠

결국 주기적인 치료약 복용과 나만의 샴푸가 정해지고 퇴근 후 탈모용 LED케어 상품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제 경험에 비추어 탈모에 관련된 이 모든 상품들에 대해 광고 없는 솔직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 목 차 >
1. 탈모 자가진단 방법 및 증상
2. 탈모 샴푸
3. 탈모 치료제
4. 탈모용 LED 두피케어 기기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사실 유전입니다. 이러한 유전적 원인으로 나에게도 탈모가 올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금융서비스 기업으로 알려진 뱅크샐러드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탈모 유전자 검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유전자검사 기업인 랩지노믹스와 콜라보 이벤트로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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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자가진단 방법 및 증상

남성 탈모의 특징

남성탈모는 20대 이후에 시작되기도 합니다. 남성 호르몬과 유전에 따른 대표적인 탈모증상으로 체내 5-알파 환원효소는 남성 호르몬을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바꿔 탈모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이마는 점차 넓어져 M자 모양으로 되며, 정수리부터 탈모가 진행됩니다. 머리카락은 점점 가늘어지고 솜털로 변합니다.

여성 탈모의 특징

남성호르몬보다 여성호르몬이 많아 이마가 벗어지거나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마 위의 헤어라인(헤어라인)이 유지되고, 정수리 주위로 갈수록 모발이 가늘어집니다.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어지는 연모화 과정을 거쳐서 탈락을 준비하는 휴지기모발이 증가하는 성장기 단축이 오고, 모낭 기능 상실로 영양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는 모낭 위축 상태가 되며, 수명을 다하지 못한 모발이 탈락하는 탈모로 진행되는 것이죠

이러한 탈모 증상들을 확인하는 아래 탈모 자가검진을 통해 탈모가 진행 중인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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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호르몬 부족과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탈모는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고 원형 탈모는 스트레스와 자가면역 질환이 원인이 됩니다. 휴지기 탈모는 스트레스로 모발 일부가 생장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로 이행하여 생기는 탈모입니다. 그 밖의 원인으로는 갑상선 기능 이상, 항암제 투여, 지루성 피부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탈모샴푸

2018년, 국제 트리콜로지 저널의 한 저널에 따르면, 탈모 샴푸는 일부 제한적 경우에 국한하여 보조적 해결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선이나 지루성피부염의 경우에 그러하며, 이런 특수한 경우가 탈모의 원인이라면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탈모 샴푸를 처방받아 탈모 치료를 할 수 있지요.

피부과와 치료의 2019년 연구에 따르면, 철분과 비타민 D와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식단에 야채를 많이 포함하는 것은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탈모 샴푸는 한국에서 화장품으로 분류됩니다. 기능적이든 일반적이든 마찬가지입니다. 화장품법에 따르면 탈모샴푸는 제품이나 매뉴얼에 성분 전체를 표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많이 팔리는 대표적인 탈모샴푸 제품으로는 TS샴푸, 카론바이오의 C3샴푸, 달리프스칼프탈모샴푸, 엘라스틴단백질클리닉, 아모레퍼시픽라보 H가 있습니다. 이들 성분의 대부분은 정제수(물)와 계면활성제입니다.

즉 탈모 보조기능을 위한 유효성분들은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탈모 샴푸가 "물 반, 계면활성제 반"이라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 아닙니다."

얼마 전 시민단체인 소비자주권시민협의회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유통되는 53개 탈모샴푸의 광고를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 허위·과장 광고를 하고 있다."라고 고발을 했죠

구체적으로는 25개 제품(47%)이 '탈모 건수 감소'를 표현했고, 20개 제품(38%)은 탈모 치료가 가능한 것처럼 '발모·성장촉진·밀도 증가'라고 광고했고, 14개 제품(26%)은 샴푸만 사용해도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 후기 등 체험 콘텐츠를 활용해 교묘하게 허위·과장 광고를 한 제품도 21개나 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기능성 화장품에 탈모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나이아신아마이드, 덱스판테놀, 비오틴 등이 일정량 이상 함유된 경우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성분이 포함된 것도 식약처 승인 기준일 뿐 실효성 측면에서 입증된 것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소비자주권시민모임은 "탈모 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에 불과하다"며 "탈모를 줄이는 등의 직접적인 효과는 물론, 탈모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된 기능성 샴푸 제품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탈모 치료제

탈모가 진행되면 약물치료로 효과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우선 탈모약을 통한 약물치료는 탈모 진행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복용 후 모발이식은 추후에 고려하시면 됩니다.

시중에는 탈모에 도움이 된다며 탈모 전 상태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광고하는 탈모약, 탈모 샴푸 등의 제품들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탈모 전 상태로 돌아가는 탈모약이나 탈모 샴푸는 사실상 없음을 먼저 인지하셔야 해요 탈모 진행을 늦추는 약도 제대로 찾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탈모약을 잘못 복용하면 탈모 진행이 빨라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탈모약이 있다고 해도 모든 사람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가장 좋은 탈모 치료법은 피부과에 가서 상담을 받고 탈모의 원인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탈모 치료제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피나스테라이드 - 프로페시아
피나스테라이드는 남성 탈모에 적용할 수 있는 약입니다. 이 피나스테리드는 탈모 치료제로 잘 알려진 프로페시아의 주성분입니다. 미국 피부과 학회에 따르면, 피나스테라이드는 탈모의 진행을 늦추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을 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용을 중단하면 기존 치료효과가 사라지고 새로운 머리카락에 다시 탈모가 옵니다. 불임과 같은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니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미녹시딜(미녹시딜)
미녹시딜은 피나스테리드와 달리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입니다. 제품은 리퀴드, 폼, 샴푸로 나눌 수 있으며, 두피에 직접 하루 2회 사용합니다. 2017년, 미국 피부학회지는 또한 미녹시딜이 탈모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복용을 중단하면 피나스테리드의 경우처럼 약을 복용하기 전 상태로 돌아갑니다.

두타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의 경우, 탈모에 대한 승인된 약물이 아닙니다. 오프라벨로 사용되는 만큼 의사와의 상담이 필수적이며 경우에 한해 탈모가 멈추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머리에 직접 바르는 약
직접 두피에 바르는 약으로 미녹시딜(Minoxidil)이 있습니다 다. 사용자의 약 20%에서 효과가 입증되었고 젊을수록, 초기일수록, 탈모부위가 작을수록 효과가 좋지만 사용 중지 3개월 후면 다시 탈모가 발생됩니다. 여성형 탈모에 사용할 수 있으며 바르는 제품은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두피에 직접 바르는 약은 엠플형태로 제공되며 LED 탈모케어 기기와 같이 사용할 때 효과가 증가합니다.

제 경우 처음엔 프로페시아를 몇 년간 복용하며 탈모가 지연되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자녀 계획이 생기며 불임의 부작용이 두려워 약 복용을 중지하게 되었어요

그 후 탈모진료 전문 내과를 통해 상기 탈모약이 아닌 혈액순환약으로 장기 복용하여 효과를 보았고 모발이 자라는 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탈모 치료제에는 부작용이 있듯 초기 복용 시 심장이 빠르게 뛰었고 적응하기까지 일주일정도 걸렸습니다. 또한 약을 끊은 지금은 다시 탈모 진행이 시작되는 듯해요.

프로페시아와 혈액순환 관련 약 복용 경험을 비교해 보면 전자보다 후자가 나은 것은 분명합니다. 부작용과 비용측면에서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이에요

프로페시아 계열은 월 5만 원, 혈액순환 관련 약은 3개월에 4만 원 정도를 지출했고. 효과는 후자가 체감상 더 훌륭했으며 부작용은 불임 가능성을 갖고 있는 전자보다는 후자가 부작용이 덜 했기에 다시 약을 복용한다면 저는 혈액순환 계열 내복약을 추천할 것 같습니다.

영구적 탈모 치료제는 없듯이 모든 탈모 치료제는 어차피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탈모가 진행되는 건 동일하다는 사실을 아시고 복용하셔야 해요

탈모용 LED 두피케어 기기

앞서 말씀드린 탈모용 샴푸와 약과는 달리 탈모용 LED 두피케어 기기는 의학적으로 효과가 있습니다.

LED를 이용한 탈모용 두피케어 기기는 저전력 레이저 치료를 기반으로 하며. 고출력 레이저는 조직절개가 필요한 수술에 주로 사용되는 반면, 저전력 레이저는 조직과 세포의 치료와 활성화를 위해 손상 위험 없이 1000mW 미만을 사용합니다.

탈모용 LED 두피케어 기기 빛의 파장은 출력과 함께 매우 중요합니다. 660nm 파장의 레이저가 피부 깊숙이 침투해 모낭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모낭에 있는 수용체를 자극함으로써, 조직을 활성화시키고 머리카락의 굵기와 성장 능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전력 요법은 이미 모발 성장 효과 이전에 여드름이나 상처와 같은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600~1300nm 파장의 LED 빛이 세포 내 광수용체에 작용해 생체조직을 활성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탈모 인구의 90%가 안드로겐성입니다. 전형적인 남성 탈모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유형으로 형태와 양상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

남성 호르몬의 변종인 DHT는 모낭을 공격해 모근을 약화시키고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들어 결국 빠집니다. 탈모용 LED 두피케어 기기는 이 안드로겐성 탈모를 치료하기 위한 것으로 그 효과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자가 면역 질환이나 영양 부족으로 인한 탈모에 대한 치료 효과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탈모 유형을 결정하고 제품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물론 DHT의 경우에도 모낭과 두피의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려는 환자 자신의 노력이 수반될 때 효과가 나타납니다. 레이저 광원을 이용한 탈모용 LED 두피케어 기기의 LED수와 출력이 조화를 이룰 때 최상의 치료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LED가 많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레이저 탈모기의 조명을 효과적으로 배치해 탈모 부위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또한 연구를 통해 얻은 최적의 출력값을 적절히 준수해야 합니다. 적정치보다 낮으면 효과가 떨어지고, 너무 높으면 오히려 탈모를 부추기거나 피부 트러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탈모용 LED 두피케어 기기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LLLT(Low-Level Laser Therapy)
최근에는 광생물 변조(PBM)라고도 불리며 약한 파워의 적색광이나 근적외선 레이저나 빛이 세포 수준에 작용해 세포 신호, 전사 과정, 유전자 발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원리 입니다.

이런 탈모용 LED 두피케어 기기에 대한 논문들이 많은데, "몇 달 동안 기기를 사용한 결과 모발 밀도가 높아지고 모발 두께가 증가했다"는 것이 일관되게 발표되었어요

LED 마이크로니들
LED 마이크로니들은 탈모용 LED 두피케어 기기에서 발전한 형태로 LED 파장을 활용한 두피케어 과정에서 세포 활성화를 위한 자극을 동반합니다. 탈모개선 효과 목적의 의료기기로서 전기적으로 구동되며 고주파와 결합할 수 있는 바늘 형태의 기기가 두피 내 엠플사용을 용이하게 돕습니다.

LED 마이크로니들은 두피에 미세한 상처를 유발하며, 이러한 미세한 상처는 Wnt/b-catenin 경로를 자극하여 모발 성장을 촉진시킵니다. 마이크로 바늘을 이용한 탈모 치료 논문을 보면 0.25mm, 0.5mm, 1.5mm 바늘 등을 이용해 치료했을 때 효과적인 탈모 개선 효과를 보았다는 보고가 여러 건 있습니다.

LED 마이크로니들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미녹시딜과 같은 약물과 복합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어, 미녹시딜 자체의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미녹시딜의 피부 투과성을 증가시킵니다. 미녹시딜을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에 비해 LED 마이크로 니들+미녹시딜의 병용치료로 월등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