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80%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한 번쯤 사람인유두종바이러스 HPV에 감염되며 이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됩니다. 이렇게 자궁경부암은 유두종바이러스가 고위험군으로 발전하여 진행되는 질병인데요
사람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한 대표적인 여성 암종류입니다.
높은 확률로 여성들에게 노출되는 질병이다 보니 정부에서도 자궁경부암 검사비용을 무상지원해 주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지원 검사방법은 진단율이 60%로 낮은 평에 속하기 때문에 유상 검사를 많은 분들이 받고 계신데요 자궁경부암 검사방법과 비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초기에 접종할수록 자궁경부암 예방효과가 더 높아집니다. 하지만 예방접종 가격이 50만 원 정도 하기에 정부에서는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무상지원 대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꼭 확인하시고 지원받으시기 바랍니다.
<목 차>
1. 자궁경부암 증상
2.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가격
3.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무료대상
4.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부작용
자궁경부암 증상
자궁경부암에 걸리더라도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암이 진행되면 성관계 후 출혈, 월경 외 이상 출혈, 냄새나 출혈성 분비물,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 하복부와 다리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첫 증상은 주로 출혈로 경미한 경우가 많지만, 암이 현저히 진행되더라도 출혈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질 분비물의 이상은 혈액이 옅게 붉어지는 정도로 병이 진행되면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기도 하며, 자궁경부에서 암이 앞뒤로 전이되면 방광과 직장에 불쾌한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통증은 자궁경부암 말기 증상입니다. 자궁경부암에 걸리더라도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의 병기는 크게 1기부터 4기로 나누어집니다.
0기는 상피내암이라고도 불리는 상피에만 암세포가 존재하고 다른 곳으로 전이되지 않는 경우이므로 암의 분류에 속하지 않습니다.
1기 단계는 암이 자궁경부에 국한되어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았을 때,
2기 병변이 자궁경부에서 이탈하여 골반벽까지 퍼지지 않고 질벽의 상부 2/3까지 침윤하거나 자궁 옆의 결합조직에 침윤한 경우
3기에서 병변이 질 하부 1/3까지 침윤되었거나 골반벽이나 요관의 침범으로 신장이 부은 경우,
4기는 병변이 주변 장기(블라스트 보호 또는 직장 점막)를 침범하거나 전이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가격
자궁경부암은 여성들 사이에서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백신을 접종한다고 무조건 자궁경부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의 약 70%를 차지하는 HPV 18형과 16형의 감염은 백신을 접종하면 70% 정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11-12세를 예방접종 최적시기로 권장합니다. 첫 성관계 전이 최선이기 때문입니다. (9세부터 예방접종 가능) 우리나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얼마 되지 않아서 어릴 때 예방접종을 못하신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 접종하지 않은 20대 여성도 접종이 가능하고, 27세 이상이라도 성관계를 하지 않았거나 성병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면 접종 대상입니다.
이미 감염됐거나 성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다른 종류의 HPV에 접종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비용(무료연령)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만 12세~17세 여성청소년과 만 18세~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2~3가지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 외에 평균 가격은 가다실 9 60만 6014원, 가다실 4 49만 8778원, 서바릭스 41만 5725원 등이 가장 보편적인 자궁경부암 백신입니다
남자들도 백신을 맞아야 하나요? 남성이 백신을 맞아야 하는 이유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 10명 중 1명 정도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되면 성관계를 통해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남성들도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남녀 모두 예방접종을 한다면 질병에 걸릴 위험이 훨씬 낮지 않을까요?
이미 일부 선진국은 여학생뿐만 아니라 남학생까지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좋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가능한 연령은 여성의 경우 9세부터 45세까지, 남성의 경우 9세부터 26세까지입니다. 예방접종은 3가지다 9세부터 14세까지 모두 2번만 접종해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 서바릭스 2가 접종 간격
▶ 9세에서 14세 첫 번째 접종의 경우 6개월에서 12개월 간격으로 2회 투여
▶ 15세 이상 1차 접종 시 0개월, 1개월, 6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
2 ) 가다실 4가 접종 간격
▶ 9세에서 14세 첫 번째 접종의 경우 6개월에서 12개월 간격으로 2회 투여
▶ 15세이상 1차 접종은 0개월, 2개월, 6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
3 ) 가다실 9가 접종 간격
▶ 9세에서 14세 첫 번째 접종의 경우 6개월에서 12개월 간격으로 2회 투여
▶ 9~45세 (남성의 경우 9~26세) 첫 번째 접종은 0, 2, 6개월마다 3회 접종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무료대상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3종 중 국가예방접종이 지원하는 무료접종 백신은 서바릭스 2가와 가다실 4 등 2종입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만 12~17세 여성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입니다.
2023년 기준 자궁경부암 무료접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12~17세 여성(2005년 1월 1일~2011년 12월 31일 출생) - 소득 조건 없이 총 2회 투여 완료. 보호자가 동행해야 합니다.
② 18-26세 여성(1996년 1월 1일생~2004년 12월 31일생)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한정 - 총 3회 접종
자궁경부암 백신의 무료 대상은 매년 조금씩 달라지는데, 현재 남성은 무료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본인 부담으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통해 만 12세 이상의 여성부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은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궁경부암 무료접종이 가능한 백신의 종류는 서바릭스와 가다실 4가 있습니다. 이 두 종류의 백신 외에는 본인부담으로 예방접종하 해야 합니다.
자궁경부암 무료접종 신청은 아래 사이트에서 예방접종관리로 들어가신 후 지역과 백신종류를 선택하시고 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백신에 의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방법 자궁경부암 백신은 원칙적으로 11세에서 12세 사이에 2회 접종하는 것이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①서바릭스
9세에서 14세 사이의 첫 번째 접종의 경우, 6개월에서 12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이 이루어집니다. 15~26세는 1차 접종을 0개월, 1개월, 6개월 간격으로 3회 시행합니다.
②가다실 4가
9세에서 14세 사이의 첫 번째 접종의 경우, 6개월에서 12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이 이루어집니다. 15세에서 26세 사이의 첫 번째 접종은 0개월, 2개월, 6개월마다 총 3회 접종이 이루어집니다.
③가다실 9가
9세에서 14세 사이의 첫 번째 접종의 경우, 6개월에서 12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이 이루어집니다. 15세~45세(남성 15세~26세) 1차 접종은 0개월, 2개월, 6개월 간격으로 총 3회 접종합니다.
자궁경부암 주사는 각 백신 간 교차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서바릭스에서 시작해서 가다실 4가를 서바릭스 중간에 접종하기 시작했다면 가다실 4가에서 예방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특히 성 경험이 없을 때 HPV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니 무료접종 기간에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부작용
MSD(Merck & Company)가 출시한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을 맞은 일부 사람들은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은 여전히 '가다실 9'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가다실은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백신으로, HPV는 배양이 어려워 바이러스 유전자를 복제해 만든 백신으로, 가다실 9는 HPV 종류의 유전자 9개를 재조합해 개발한 9가 백신입니다.
FDA는 2006년 9~26세를 대상으로 '가다실'을 처음 허가했고, 이후 2018년 45세로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약 125개국이 '가다실'을 도입했는데요
현재 자궁경부암 예방 및 치료 목적의 자궁경부암 백신은 MSD '가다실'과 GSK '서바릭스' 두 종류뿐입니다. 그러나 2020년 이후 MSD는 '가다실'과 관련해 80건 이상의 소송을 겪었습니다.
원고는 "가다실은 자가면역질환, 조기 폐경, 만성피로 등 암만큼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고, MSD는 안전성과 효능을 잘못 전달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MSD는 가다실과 관련된 위험을 줄이고 공중보건보다 사익을 앞세우고 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MSD는 "가다실은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쳤고 HPV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입증됐다"며 "보고된 부작용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며 백신 접종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잠재적 위험(부작용)보다 크다"고 반박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HPV 백신은 실신, 메스꺼움, 두통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도 "모든 백신의 안전성 문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CDC는 "가다실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다양한 암과 관련된 HPV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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