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증중고차 서비스가 드디어 정식 오픈했습니다 현대차 인증중고차 서비스는 기아차 중고차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매입하는 차량에 조건이 있습니다.
현대차, 기차차 인증중고차에 팔기 위해서는 5년 10만 km 이내 무사고 매물만 판매가 가능한 것인데요 이러한 차량을 대상으로 신차 수준의 상품성을 갖춰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현대차 인증중고차에서 구매할 수 있는 차량들의 가격이 매우 비싸 기대하던 많은 소비자분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실제로 새 차대비 90% 수준의 가격으로 앱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현대차 인증중고차 차종별 가격 및 시세를 확인해 보실수 있어요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면 알수 있듯이 내차를 파는 과정이 헤이딜러 내차 팔기 방법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현대차에는 새 차 수준의 차량만 팔 수 있으니 현실적으로는 헤이딜러가 더 사용하기 편하다는 평이죠
<목 차>
1. 현대차 인증중고차 내차팔기
2. 현대차 인증중고차 내차사기
3. 중고차 가격 조회방법
현대차 인증중고차 내차 팔기
현대자동차는 이제 중고차를 직접 구입한 뒤 전문가가 차량을 꼼꼼히 점검하고, 검증된 차량만 직접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모바일 앱과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중고차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고객들은 이제 온라인으로 차량을 확인하고 계약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중고차 시장에서 대기업들이 드디어 자체 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허위매물, 침수차, 사고차 등 중고차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가장 많은 응답을 했습니다.
솔직히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중고차를 사서 나중에 문제가 생길까 봐 쉽게 접근하지 못한 경험이 많았을 것입니다.
저도 그런 분들 중 한 분인데, 현대에서 자체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해서 시작하자마자 웹사이트에 들어갔습니다.
현대 자동차는 자동차 구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제 차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신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차량을 구입할 때만 판매할 수 있었지만, 그마저도 최초 등록일 기준으로 8년이 지난 차는 판매할 수 없었습니다.
주행거리가 12km 이상인 차도, 가스차도, 전기차도, 경차도, 하이브리드차도 팔 수 없다고 합니다. 제약이 많아서 차를 파는 게 주된 서비스는 아닌 것 같습니다.
현대차 인증중고차 내차사기
웹사이트에서 보시는 것처럼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이 온라인상에서도 자신의 차를 철저히 점검할 수 있도록 많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차량 외부와 내부를 360도로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고, 여기저기서 많은 사진이 공유됐습니다.
연식, 차량 색상, 최초 등록일, 배기량, 주행거리 등 간단한 정보와 함께 주행기간 인증이력이 있어 확인하기 좋았습니다.
어떤 검사항목을 통과했는지, 보험사고이력서의 판매자 정보, 남은 보증기간 등이 적혀 있어 누구나 쉽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궁금하시면 품목별 검수내역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가격정보와 함께 현금/신용카드 또는 할부금융으로 결제할 것인지 확인해 보니 할부원금, 할부기간, 연이자율 등을 입력하면 월 할부금이 얼마인지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중고차 가격 조회방법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차가 얼마나 싸게 팔리고 있느냐인데요, 솔직히 현재 현대 인증 중고차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차들은 대부분 신차로 가격이 높게 책정돼 있었습니다.
신차와 큰 차이가 없는 판매가 많았지만 대부분 신차 대비 90% 가까이 가격이 형성돼 큰 보람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는 중기부의 권고에 따른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중고차 시장에서 일정 비중을 넘지 않도록 조정하고 있어 매물이 많이 등록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뭐, 처음부터 거의 독점하다시피 매물을 다 내놓고 팔면 다른 업체들의 매출이 그만큼 떨어질 텐데, 이제는 신차급 매물만 살짝 맛보는 것처럼 팔고 있는 것입니다.
내년 봄 이후에는 더 많은 판매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인 만큼 관심이 높고 어떤 매출이 나올지 궁금했는데 아직까지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좀 더 다양한 판매와 저렴한 차량이 있으면 좋겠지만, 언제 그런 일이 생길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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